이은지

3일차 8번 ④ 어디에 있나요?

4문단의 롤필름의 예에서 알 수 있다. 롤필름 기술이 기존 기술을 밀어내고 주역을 차지했지만, ‘오늘날 롤필름 사진은 다시 예상치 못한 새로운 기술인 디지털 영상의 도전을 받고 있다.’고 나와 있다.

4일차 9번

우선 지문에 나와 있는 식물 줄기에서의 물의 이동 과정을 정리해보자.

지문에서는 ‘이 메커니즘’이 수분 퍼텐셜로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수분 퍼텐셜은 토양이나 식물체가 포함하고 있는 물의 양으로, 물이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물의 이동은 수분 퍼텐셜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즉, ‘토양→뿌리→줄기→잎→대기’ 순으로 수분 퍼텐셜이 낮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물이 토양에서 대기로 이동하게 된다.

이제 <보기>에서 적절한 내용을 고르면 되지.

ⓒ를 보면 증산 작용으로 잎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빠져 나가면 잎의 수분 퍼텐셜이 낮아져 줄기의 물이 잎으로 이동한다고 했다. 증산 작용은 물이 잎의 표피에 있는 기공을 통해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 현상인데, 물이 빠져 나가면 잎의 수분 퍼텐셜이 낮아지게 되고, 물은 수분 퍼텐셜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한다고 했으니 줄기의 물이 잎으로 이동하게 되겠지. 따라서 적절하다.

4일차 10번

4문단에 보면, 물과 포도당이 모두 필요한 식물은 이산화탄소의 흡수와 물의 배출을 조절하기 위해 햇빛이 있는 낮에는 기공을 열고 밤에는 기공을 닫는다고 했다. 그렇다면 일출부터 일몰 순간까지는 모두 기공이 열려 있는 상태겠지. 그리고 지문의 내용을 보면 기공이 열려 있다는 것은 식물에서 증산 작용이 일어나 물이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제, 식물에서의 물의 이동 순서를 생각해보자.

식물에서의 물의 이동은 수분 퍼텐셜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물은 토양 - 뿌리 - 줄기 - 잎의 순서로 전달되는 것이다. 잎에서 증산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은 토양의 수분 퍼텐셜보다 잎의 수분 퍼텐셜이 낮다는 의미인 걸 알겠지? 따라서 일출 시간에서 일몰 시간까지 잎의 수분 퍼텐셜이 토양의 수분 퍼텐셜보다 항상 낮은 그래프를 찾아야 한다.

따라서 답은 ②

5일차 7번 ①

1문단에서 유음화를 설명하는 예로 ‘칼날[칼랄]’을 들고 있다. 앞에 있는 ‘ㄹ’ 때문에 뒤에 오는 ‘ㄴ’이 ‘ㄹ’로 바뀌었는데 이처럼 앞에 있는 ‘ㄹ’의 영향으로 뒤에 오는 ‘ㄴ’이 ‘ㄹ’로 바뀌는 것을 순행적 유음화라고 한다.

따라서 순행적 유음화가 한 단어 안에서는 적용될 수 없다고 설명한 ①은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