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3일차 1번
⑤ 환경위기시계를 통해 환경오염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면,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고 부모님에게 권유하는 글을 쓸 수 있겠어.
<조건1> 예상 독자를 명시
- 부모님이라는 예상 독자를 명시했다.
<조건2> 글의 목적을 바꿀 것.
- 환경위기시계 내용을 설명하는 글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라고 권유하는 글로 목적이 바뀌었다.
<조건3> 설명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할 것.
- 설명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인 환경위기시계를 통해 환경오염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3일차 8번
S곡선 그래프는 기존 기술과 경쟁 기술의 변화 과정과, 이 두 기술이 경쟁을 통해 대체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3문단을 보면 경쟁 기술이 처음 등장할 때는 조악한 편이어서 기존 기술은 경쟁 기술을 위협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고, 고객들도 경쟁 기술의 수준이 떨어지고 가격도 높기 때문에 당분간은 무시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경쟁 기술이 기존 기술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수준도 높여야 하고, 가격도 싸져야 하겠지? 따라서 경쟁 기술이 가격을 높임으로써 기존 기술과 경쟁하려고 한다는 ③번 선택지는 적절하지 않다.
4일차 10번
4문단에 보면, 물과 포도당이 모두 필요한 식물은 이산화탄소의 흡수와 물의 배출을 조절하기 위해 햇빛이 있는 낮에는 기공을 열고 밤에는 기공을 닫는다고 했다. 그렇다면 일출부터 일몰 순간까지는 모두 기공이 열려 있는 상태겠지. 그리고 지문의 내용을 보면 기공이 열려 있다는 것은 식물에서 증산 작용이 일어나 물이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제, 식물에서의 물의 이동 순서를 생각해보자.
식물에서의 물의 이동은 수분 퍼텐셜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물은 토양 - 뿌리 - 줄기 - 잎의 순서로 전달되는 것이다. 잎에서 증산 작용이 일어난다는 것은 토양의 수분 퍼텐셜보다 잎의 수분 퍼텐셜이 낮다는 의미인 걸 알겠지? 따라서 일출 시간에서 일몰 시간까지 잎의 수분 퍼텐셜이 토양의 수분 퍼텐셜보다 항상 낮은 그래프를 찾아야 한다.
따라서 답은 ②
5일차 4번
[보기]
? 된소리되기 현상: 두 개의 안울림소리가 서로 만나면 뒤의 소리가 된소리로 발음된다.
? 사잇소리 현상: 두 개의 단어가 합성 명사를 이룰 때,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 예사소리일 때 일어난다.
? 제30항사이시옷이 붙은 단어는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1. ‘ㄱ,ㄷ,ㅂ,ㅅ,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를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2. 사이시옷 뒤에 ‘ㄴ,ㅁ’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으로 발음한다.
3. 사이시옷 뒤에 ‘이’ 음이 결합되는 경우에는 [ㄴㄴ]으로 발음한다.
<보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적절성을 판단하는 문제이다. 된소리되기 현상과 사잇소리 현상의 차이점은 뭘까?
- 된소리되기 현상 : 안울림소리 + 안울림소리
- 사잇소리 현상 : 울림소리 + 안울림 예사소리
울림소리는 발음할 때 성대가 울리는 소리로 모든 모음과 ‘ㅁ,ㄴ,ㅇ,ㄹ’이 여기에 해당한다.
‘바닷가’는 ‘바다+가’로 앞말의 끝소리는 ‘ㅏ(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는 ‘ㄱ(안울림예사소리)이기 때문에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난다.
다음으로 '바닷가'를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30항의 내용을 살펴보자.
1. ‘ㄱ,ㄷ,ㅂ,ㅅ,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는 이를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따라서 ‘바닷가’는 [바다까]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여 [바닫까]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 그런데 선택지에서는 [바닫가]라고 발음해도 된다고 했으니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