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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2 13:59
 
[6주] 1일차 #1 (현소연, 손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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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1

④ (가) 잊었노라 / (나) 우리들의 사랑을 위하여서는 이별이 있어야 하네.

반어적 표현이 아닌가요? 

 

(가)는 반어가 맞아요. 아직 화자가 잊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표현된 언어와 내포된 의미가 상충되는 경우 반어라고 해요. (나)의 경우 사랑을 위해서 이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논리적이지 않죠. 이렇게 표현된 언어와 언어 사이에 모순이 있는 것을 역설이라고 해요.

 

통사구조의 반복과 수미상응은 무슨 차이인가요?

 

수미상응은 처음과 뒷부분이 유사하여 통일성과 안정감을 주고 내용이나 주제를 강조하기도 해요. 통사구조의 반복 역시 운율과 관련이 있으므로 비슷한 효과를 주지요. 다만, 수미상응이 처음과 끝이라는 조건이 있다면 통사구조의 반복은 부분이든, 전체이든, 앞이든, 뒤이든 상관없이 비슷한 문장 구조(표현)이 반복되는 것을 말해요. 운문 개념어 자료도 확인해보면 좋겠어요.

 


운문 1일차 #1

③ ⑤


③ (나)의 ‘허이연’, ‘세이고’ 등에서 음절수를 늘린 시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⑤ (가)는 ‘잊었노라’, (나)는 ‘허이연 허이연’, ‘~있어야 하네’에서 동일한 시구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합니다.

 

 

음절수와 시구?

 

시구는 시의 구절을 일컫는 말이고, 음절은 발음의 최소 단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음절수 - ‘개나리’는 3음절의 단어죠.

시구의 반복 - 나직하고 그윽하게 부르는 소리 있어 / 나아가 보니, 아, 나아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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