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1. #7
① ② 모두 ㄱ,ㄴ은 맞는 것 같은데 ㄷ의 분류 기준을 모르겠어요.
형식 형태소와 실질 형태소의 개념을 알아야 돼.
형태소는 수업 시간에 배웠지? 더이상 나누면 뜻을 잃어버리는 가장 작은 말의 단위야.
이때 ‘뜻’은 문법적 의미도 포함해.
형태소를 분류할 때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로 나눌 수 있어.
‘먹다’에서 ‘먹-’은 음식을 먹는 구체적 의미가 떠오르지?
이렇게 구체적인 대상, 상태, 동작을 나타내는 실질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면 실질 형태소.
문법적 의미를 지니면 형식 형태소라고 하는 거야. ‘-다’는 종결의 의미를 나타내니까.
<보기>의 기준에 따라 선지의 단어들을 분류하면,
1. 실질+실질
옷 아래[옫 아래-오다래] : 음절의 끝소리 현상 → 연음
2. 실질+자음으로 시작되는 형식
옷부터[옫부터-옫뿌터], 옷 속[옫 속-옫 쏙] : 음절의 끝소리 현상 → 된소리 되기
3. 실질+모음으로 시작되는 형식 형태소
옷이[오시], 옷으로[오스로] : 연음
모의고사 1회. #15
아직 안 배운 문법 개념이 많이 나와서 풀기 어려웠을 거야.
① ㉠을 보니 현대국어와 달리 명사형 어미 ‘-옴’이 사용되었군.
→ 현대국어 : 명사형 어미 -ㅁ / 중세국어 : 명사형 어미 -옴
동사나 형용사는 문장 안에서 쓰일 때 형태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때 바뀌지 않는 부분을 어간, 바뀌는 부분을 어미라고 해.
예> 먹다 : 먹고, 먹으니, 먹으면, 먹어서
(어간 : 먹- / 어미 : -고, -으니, -으면, -어서)
이런 어미들 중에서도 동사나 형용사에 붙어서 명사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어미를 명사형 어미라고 하는 거야.
‘나는 학교 감.’ 여기서 ‘감’은 ‘가다’의 어간에 명사형 어미 ‘-ㅁ’이 붙은 형태야.
자세한 내용은 품사 할 때 배울 거니까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② ㉡을 보니 현대국어와 달리 어두자음군이 사용되었군.
→ 현대국어 : 어두자음군 사용 X / 중세국어 : 어두자음군 사용 O
어두자음군 : 단어의 첫소리에 둘 이상의 자음이 오는 것. ㅳ. 현대국어에서는 쓰지 않음.
③ ㉢을 보니 현대국어와 달리 목적격 조사 ‘을(아래아)’이 사용되었군.
→ 현대국어 : 목적격조사 ‘을’ / 중세국어 : 목적격조사 ‘을(아래아)’
④ ㉣을 보니 현대국어와 마찬가지로 주체높임 선어말 어미 ‘-시-’가 사용되었군.
→ 현대국어 : 내시었습니다. / 중세국어 : 내시니이다
⑤ ㉤을 보니 현대국어와 마찬가지로 청자를 높이는 특수어휘가 사용되었군.
→ 현대국어 : 특수어휘(여쭈다) / 중세국어 : 선어말어미(잡(아래아))
한글 옛글자가 깨져서 (아래아)라고 적어놓은 거야.
모의고사 1회. #26. ② ③
[지문]
하지만 기본소득제는 모든 국민에게 일정액이 지급되는 만큼, 이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최저소득보장제를 실시할 때보다 오히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또한 복지 예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가에서는 시행하기 어렵고 기본 소득 이상의 혜택을 받아야 하는 취약 계층에 더 많은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없는 문제 등이 있어 기본소득제를 현실 사회에 적용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다고 했지,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말은 지문에 없어.
답은 ③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