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1회. #23 ① 색채 대비 아닌가요?
아무도 없다 -> 흑, 눈발 ->백
시어나 구절에서 색깔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야 돼.
‘아무도 없다’에서 검은색을 떠올릴 수는 있겠지만, 색채라고 볼 수 없어.
[색채 대비의 예시]
어두운 밤 안(검은색)엔
바알간 숯불(붉은색)이 피고
아, 아버지가 눈(흰색)을 헤치고 따오신
그 붉은 산수유 열매(붉은색)
- 김종길, 성탄제
색채 대비를 통해 시각적 이미지를 선명하게 나타내고,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강조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