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다의어 정의?
기본적인 의미를 중심으로 하면서, 그로부터 연상되는 주변적 의미들을 지닌 단어를 다의어라고 해.
①머리가 크다 (신체) / ②머리를 잘랐다 (머리카락) / ③머리가 좋다 (지능)
모두 신체 부위인 ‘머리’와 관련있는 단어지?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①이고, ②③은 ①에서 확장된 주변적 의미가 되는 거야. 이런 단어를 다의어라고 해.
#14. 김치가 잘 ‘숙성되었다’ 유의어?
익다①은 열매나 씨가 여물다는 의미니까 ‘숙성되다’는 유의어가 될 수 없지.
술이나 장이 시간이 지나 맛이 드는 걸 의미하는 거니까 <보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익다’의 주변적 의미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네.
#27. 통사적 합성어 아닌거? 어간+연결어미+어간
주고받다, 타고나다, 알아듣다, 갈아입다, 오르내리다
오르다+내리다 : 용언의 어간 뒤에 연결 어미 없이 바로 어간이 왔어. 비통사.
#29. 별사미인곡 해석
첨부 파일 확인하자. 낱말 하나하나에 집중하지 말고, 전체 내용이 어떤 맥락인지 파악하는게 좋아.
#43. 주봉전에 서술자의 주관적 판단이 어디에 있나? ②는 왜 틀림?
앞쪽에 나오네. 소설은 꼼꼼하게 읽어야 돼.
[지문]
이때 옥경의 선관이 항상 제일봉에 와서 놀았는데 황제가 거동하시는 것을 보고 선관이 급히 올라가느라 옥저*와 거문고를 버리고 가게 되었다.
이때 주봉이 그 옥저와 거문고를 보고 즉시 천자께 바치니, 천자께서 보시고 어루만지며 물으셨다.
“이것이 무엇이냐? 세상에는 없는 것이로구나.”
하시고, 조정 백관들을 불러 알아보도록 하시니 아무리 알고자한들 옥경의 선관이 가졌던 보배라 어찌 알겠는가.
요약적 서술로 시대적 배경을 나타내는 부분이 없어. 어느 부분을 그렇게 생각했는지 알려줘.